SK증권, 엠에스저축은행 인수···소매금융업 본격 진출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2-27 09:55:21
22일 금융위원회 승인
지분 93.57% 취득, 인수대금 약 390억원 지급
▲ SK증권 사옥 전경 [사진=SK증권 제공]

 

SK증권이 엠에스저축은행의 인수를 완료하고 소매금융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수익구조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SK증권(사장 김신)은 엠에스저축은행 지분취득을 완료하고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금융위원회는 엠에스저축은행 인수 관련 SK증권의 대주주변경승인 심사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엠에스저축은행 지분 93.57%를 취득하고 인수대금 약 390억원 지급을 완료했다. 이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91.56%와 개인주주가 보유한 지분 2.01%를 합친 총 432만주이다.

한편 엠에스저축은행의 총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4178억원, 3년 평균 당기순이익은 15억 7000만원으로 대구, 경북, 강원 지역을 영업권역으로 하는 저축은행 중 자산 및 대출규모는 2위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소매금융 부문까지 Biz영역을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수익구조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K증권은 자산관리 강화를 위해 무형자산(특허)가치 투자 모델을 지닌 PTR자산운용, 헤지펀드 영역에서 두각을 내고 있는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를 비롯해 중국 투자 특화 운용사인 조인에셋 글로벌자산운용 등에 지분을 투자한 바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신한카드·두나무, 카드사 최초 블록체인 직결제 실증…‘기와체인’ 월렛 가동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신용카드 결제망을 거치지 않고 블록체인 분산원장 상에서 디지털 지갑(월렛) 간에 대금을 직접 주고받는 차세대 결제 실험이 국내 카드사 최초로 시작된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두나무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월렛 간 직접 결제 테스트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두나무가 자체 구축한 퍼블릭 블록체인 ‘기와체인(GIWA Chain

2

김대희→홍인규, '니가 내라! 독박투어'로 새 출발! 다낭서 독박 전쟁 재점화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투어’가 시즌6를 맞아 새로운 이름과 포스터로 돌아온다.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베트남 다낭에서 다시 한번 치열한 독박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다섯 사람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 공식 포스터가 공개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31일(토) 밤 9시 첫 방송되는 채널S ‘니가 내라! 독박투

3

‘2026 대한민국건축문화제’ 부산 벡스코서 개막…산복도로·해양 품은 도시 미래 조망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산과 바다, 급경사지와 원도심 골목이 얽힌 부산 고유의 도시 공간 구조를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도시 소멸 시대의 지속가능한 건축적 해법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건축 행사가 막을 올렸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2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닷새간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A홀에서 ‘2026 대한민국건축문화제 & 부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