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하계 성수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시행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1 10:23:20
‘인천공항 에너지 지킴이’ 등 참여 …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발굴 등 활동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인천공항 내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6일 ‘인천공항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로비에서 진행된 ‘인천공항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앞줄 가운데) 및 공사 임직원, 인천공항 에너지 지킴이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로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각 부서별 에너지 절약을 담당하는 ‘인천공항 에너지 지킴이’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공사는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사 및 자회사 등이 참여하는 에너지 지킴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 지킴이로 지정된 직원들은 냉난방 온도 및 조명 관리,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은 평소 에너지 지킴이 활동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참석자들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수칙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서로 공유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하절기(6.26~9.15) 동안 냉방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인천지역의 전력 사용량이 최대가 되는 시간대(16:30∼17:00)에는 냉방을 중단하고 사무실 조명을 30% 가량 소등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태양광(12MW), 지열(8MW) 등 친환경 발전설비 운영을 통해 연간 20억원 이상의 에너지 요금을 절감하고 있으며, 올해 7월에는 빙축열 설비를 도입해 심야시간대의 저렴한 전기로 만든 얼음을 낮 시간 냉방에 사용하는 등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빙축열 설비는 축열조에 냉열에너지를 저장해 필요시 냉방시스템의 냉열원으로 사용하는 설비로, 고효율 운전 및 열회수에 의한 에너지 절약효과가 존재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 사장은 “하계 성수기를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정부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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