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 ADB·과기정통부 워크숍서 아시아 고위급 대상 AX 비전 발표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11:07:48
16일 필리핀 마닐라 ADB 본원서 아시아 주요국 고위급 정책 결정자 대상 단독 세션 진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NC AI는 지난 16일 아시아개발은행(이하 ADB)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관한 글로벌 워크숍에 공식 초청돼 아시아 주요국 고위급 정책 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AI 혁신 기술과 비전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준영 NC AI B2B 사업개발 담당이 지난 16일 아시아개발은행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관한 글로벌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NC AI]

필리핀 마닐라 ADB 본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선진 AI 생태계 구축 사례를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필리핀 디지털 부처 차관급 인사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아시아 주요국의 대통령실 AI 자문관 및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초청은 ADB에서 ‘사우디 아람코 디지털 타깃 풀스택 AI 컨소시엄’의 선진 사례를 공식적인 공유 모델로 지목해 요청함에 따라 성사됐다. NC AI는 해당 컨소시엄 내에서 기술 구현의 핵심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국제 사회로부터 공식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핵심 세션의 연사로 나선 NC AI는 “Innovation with NC AI”를 주제로 실질적인 산업 전환을 위한 AI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범용 AI가 해결하기 어려운 특수 산업의 도메인 데이터와 공정 프로세스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산업 맞춤형 풀스택 AI 솔루션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제조, 국방, 유통, 콘텐츠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산업 현장의 효율을 극대화한 AX 성과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NC AI는 미래 핵심 기술인 피지컬 AI와 월드모델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확장 로드맵을 강조했다. 물리적 세계를 정교하게 이해하고 제어하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국의 주요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선도적 AI 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확산시키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끌었다.

 

특히 NC AI는 모델 규모를 키우는 경쟁에서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의 복잡한 환경에서 즉각적으로 작동하는 AI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월드모델 연구 성과는 막대한 인프라 투자 없이도 최적화된 학습 구조를 통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력을 입증한 대표적 사례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제약을 안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막대한 자본이 필요한 초거대 범용 모델과 달리 제한된 환경에서도 피지컬 AI와 월드모델을 안정적으로 구동해 주력 산업의 생산성을 즉각적으로 높여주는 현실적인 맞춤형 AX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ADB 워크숍 초청은 NC AI의 기술이 글로벌 현장에 실질적인 해답을 줄 수 있음을 증명한 뜻깊은 사례“라며 “한국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최적의 공정 노하우와 AI 기술을 통합해 아시아 전역으로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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