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美 J.D파워 내구품질조사 일반브랜드 1위 최초 달성

최낙형 / 기사승인 : 2021-02-19 11:08:30
차량 100대당 불만 97건으로 최저, 우수 품질 경쟁력 입증
차급별 평가서 K5, 스포티지, 쏘렌토 최우수 품질상 수상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기아가 미국 최고 권위의 내구품질 평가에서 처음으로 일반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

기아는 지난 18일(미국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21 내구품질조사(VDS)’에서 18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내구품질 일반브랜드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또 고급브랜드까지 포함한 32개 전체 브랜드서도 3위를 차지해 기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VDS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미국 제이디파워 내구품질조사서 중형 차급에서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한 K5(옵티마). [사진=기아 제공]

이번 일반브랜드 부문 평가에서 기아가 97점을 받아 한국 자동차 사상 가장 우수한 일반브랜드 성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일반브랜드 순위가 전년 대비 6계단이나 상승하며 기아 최초로 일반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 도요타(98점), 뷰익(100점), 현대(101점), 쉐보레(115점)가 차례로 2~5위에 이름을 올리며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차종별로는 ▲K5(미국명 옵티마)는 중형 ▲스포티지는 소형 SUV ▲쏘렌토는 중형 SUV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라 총 3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2021년 VDS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고급 브랜드 14개를 포함해 총 32개 브랜드, 153개 모델, 3만3,251대의 차량이 대상이다.

기아는 내구품질이 차량 구입시 영향을 미치는 중고차 가격 및 차량 잔존 가치와 직결되는 만큼, 이번 결과가 브랜드 가치 향상과 차량 판매 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이디파워의 내구품질 및 신차품질 조사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적극 이용될 뿐만 아니라 업체별 품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가홀푸드, 영양 강화한 프리미엄 견과 간식으로 시장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식 시장에서도 영양과 원재료를 강조한 제품이 늘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견과류에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한 프리미엄 건강 간식 'ORGA 저온로스팅 고단백&고식이섬유 한봉견과'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호두와 아몬드, 캐슈넛,

2

여기어때, 대만관광청과 여행 할인 프로모션…숙소·항공·투어 혜택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대만관광청과 협력해 대만 여행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다음달 6일까지 대만 전 지역 숙소를 대상으로 쿠폰팩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자체 발급하는 해외 숙소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지역은 타이난, 남부 해안, 난터우, 가오슝 등이다. 역사와 미식 관광을 중심

3

롯데면세점, 샤넬과 협업 확대…인천공항 프리미엄 매장 경쟁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샤넬과 협업해 인천국제공항점의 프리미엄 쇼핑 콘텐츠를 확대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샤넬 홀리데이 메가 포디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디움은 스위스 생모리츠의 설경과 산속 오두막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됐다. 황금빛 설원을 중심으로 겨울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