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D 컨퍼런스 2024' 개막…글로벌 전문가 40여명 강연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4 12:11:12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UDC)'가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막했다.

 

UDC 2024는 40여명의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자료=두나무]

 

UDC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과 생태계 성장, 대중화를 위해 201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올해 7회째를 맞는다.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개최되는 UDC 2024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Blockchain: Powering Real World Change)'을 주제로 진행된다. 블록체인이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고 현실을 변화시키는 흐름을 ▲트렌드 ▲금융 ▲정책 ▲기술 ▲문화 등의 주제로 살펴본다.

 

이날 행사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의 오프닝 스테이지로 시작한다.

 

송 회장은 "블록체인은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기술이 아니다"라며 "실물연계자산(RWA)의 활성화,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대체불가토큰(NFT) 티켓 등 블록체인이 창출한 현실의 변화가 더 가깝게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블록체인에 대한 의문과 다양한 도전이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실물 금융에 직접 적용돼 가고 법과 정책적으로도 제도화되고 있다"며 "기술뿐 아니라 통신업, 유통업,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이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UDC 2024의 첫 번째 키노트 무대는 전 코인데스크 컨세서스 의장인 마이클 케이시와 이석우 두나무 대표의 대담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이번 대담을 통해 웹3의 확산, AI(인공지능) 기술과의 융합, 전통 금융의 혁신 등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특성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며 비전을 공유한다.

 

이번 UDC 2024에는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산업의 핵심 변화를 주도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금융·비즈니스 세션에는 카이코의 키스 여 아태지역 총괄 책임, 리플의 로스 에드워즈 디지털 금융기관 분야 상무, 서클의 얌키 찬 부사장, 팍소스의 윌터 헤서트 최고 전략책임자 등이 스테이블 코인을 주제로 심층 토론을 진행한다.

 

콘텐츠·문화 세션에서는 LVMH의 사샤 로월드 경영 고문이 명품 브랜드들이 블록체인을 활용한 이력 관리에 주목하는 이유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비트코인 현물 ETF 시대가 열린 이후 관심이 크게 늘어난 은행권 동향, 세계 각국 정책 관계자들이 들려주는 규제 방향, 블록체인 보안전문가들이 전하는 웹3 시대 맞춤형 보안 등 최근 주요 화두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한편 이날은 블록체인 축제인 만큼 다채로운 이벤트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NFT 전시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럭키드로우 등이 참여자들을 위해 마련되며 온라인에서는 인증 이벤트 참여 시 다양한 상품을 받을 기회도 제공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중현 기자
윤중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셀트리온, 비만치료제 '4중 작용' 승부수…3중 시대 넘본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셀트리온이 차세대 비만치료제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카드를 꺼냈다. 기존 GLP-1 중심의 비만치료제에서 나아가 4가지 호르몬 경로를 동시에 표적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체중 감량 효과뿐 아니라 근육 등 제지방 보존과 대사 개선 가능성까지 확인하면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2

부광약품, 21년 만에 신약 수출 물꼬…사우디 '비전 2030' 탑승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 신약의 해외 기술수출을 21년 만에 성사시켰다.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치료제 '덱시드'를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진출하는 동시에 현지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도 추진한다. 사우디의 의약품 산업 육성 정책에 맞춰 중동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려는 행보다. 6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 리야

3

휴젤, 美 유통망 갈아엎고 직판 승부…글로벌 영토 확장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젤이 국내외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3500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톡신·필러 사업의 성장과 유럽, 중국, 브라질 등 주요 해외 시장의 성과가 외형 확대를 뒷받침했다. 미국에서는 기존 유통 파트너십을 영업대행(CSO) 체제로 전환하면서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5일 휴젤에 따르면 휴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