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주주가치 제고 위해 배당기준일 변겅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12-04 13:32:27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정관변경을 통해 배당기준일을 변경한다.


한난은 12월 4일(수)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매 결산기말이었던 배당기준일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정관변경(안)’을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난의 2024년 결산 배당기준일은 올해 12월 말이 아닌 2025년 정기주주총회 이후로 바뀔 것으로 보이며, 한난은 내년 2월 말 배당기준일 날짜를 별도로 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제도 변경은 투자자들의 배당예측 가능성을 높여 신규 또는 투자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측면에서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8월 공기업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수립 계획을 공시한데 이어, 이번 배당기준일 변경을 통하여 기업가치 제고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이번 배당기준일 변경을 결정하였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투명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올해 초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배당주주가 확정된 뒤 배당액이 정해져 투자자들이 배당액을 알지 못한 채 배당투자를 하게 되는 ‘깜깜이 배당’ 문제를 지적하였고, 기업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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