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모니터용 QD-OLED 누적 출하 백만 대!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5-23 13:38:24
자발광 모니터 시장 선두 '삼성 QD-OLED' 누적 출하량 백 만대 달성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QD-OLED가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출하량 백만 대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의 모니터용 QD-OLED가 5월 누계 기준 출하량 백만 대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1년 출시 이후 2년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QD-OLED는 차별화된 화질로 LCD에서 OLED로 모니터 시장의 기술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QD-OLED는 블루 OLED에서 나온 빛이 QD 발광층을 통과하며 색을 만들어내는 자발광 기술로 빠른 응답 속도, 높은 색재현력,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와 광시야각 등 대형 기기에 최적화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게이밍 시장을 중심으로 빠른 응답 속도의 고주사율 모니터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가운데 '22년 삼성디스플레이가 본격적으로 QD-OLED 모니터 패널을 생산, 자발광 모니터 시장 개화를 이끌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27형, 31.5형, 34형, 49형으로 구성된 모니터용 QD-OLED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 최고 해상도인 4K뿐 아니라 최고 주사율 360Hz 등 다양한 최상위 사양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까지 글로벌 모니터 브랜드 10개사와 협력, 90종 이상의 QD-OLED 모니터를 출시했다. 출시 제품의 상당수는 게이밍 특화 모니터로, 높은 몰입도와 임장감을 원하는 게이머들에게 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게이밍 모니터뿐 아니라 전문가용 모니터와 멀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용 모니터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영상 편집용 최상위 기술이 요구되는 '레퍼런스 모니터'에 도입되면서 다시 한 번 최고의 화질을 제공하는 모니터 기술로 인정받았다.

QD-OLED 제품이 시장의 호평을 받으며 자발광 모니터 시장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자발광 모니터용 패널 시장은 '29년까지 연평균 12.3%의 성장을 이어가 10억8천8백만불(1조4천8백억 원)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전체 모니터 패널 시장의 1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는 자발광 모니터 패널 시장에서 '23년 4분기 기준 79.7%의 점유율을 달성,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정용욱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상무)은 "삼성디스플레이는 '21년 QD-OLED로 자발광 모니터 시장을 개척한 이후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차별화된 화질을 인정받아 다양한 프리미엄 모니터에 채택되고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게이밍 모니터 외 제품군을 확대해 올해 QD-OLED 출하량을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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