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하이브리드 냉방기 개발 상용화...전략량 14% 감축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8 14:28:08

[메가경제=이준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는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조절하는 하이브리드 냉방기를 국내 IDC 업계 최초로 개발, 기존에 비해 전력 사용량을 14%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 SK브로드밴드가 국내 IDC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형 냉방기를 개발, 상용화했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이달 말 일산 IDC를 시작으로 서초 IDC, 분당 IDC, 동작 통신국사에 하이브리드 냉방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대량의 서버 가동 시 발생하는 열을 관리하기 위해 고효율의 냉방 시스템 개발을 지난해 9월부터 협력사와 추진해 왔다.

 

개발에 성공한 냉방기는 기존 정속형 냉방기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인버터 압축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채택됐다. 하이브리드 냉방기는 IDC 전력 소비량의 18%를 차지하는 냉방기의 전력 소비량을 14%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냉방기는 전력소비를 감소시켜 데이터센터의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사회적책임(ESG)에도 기여한다.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수인 PUE(전력효율지수)를 낮춘다. PUE는 1에 가까울수록 효율이 높으며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평균 PUE는 1.8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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