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 요추 수술팀, 척추 유합술 관련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14:42:33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은 척추센터 요추 수술팀 박재현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의 논문이 미국 임상 척추수술 학술지인 Clinical Spinal Surgery(SCIE)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와 강동경희대병원 척추신경외과가 합동으로 연구한 ‘전방유합케이지를 후방접근법을 사용하여 시행하는 척추 유합술에 대한 임상술기(Anterior Column Support With Anterior Lumbar Interbody Fusion Cage Through Posterior Approach Maneuver: A Technical Note and Preliminary Radiologic Report)’이다.
 

▲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 요추 수술팀, 척추 유합술 관련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우리 몸의 척추뼈는 옆면에서 보면 개인마다 고유의 S라인 척추굴곡이 있는데, 퇴행이나 외상, 감염, 종양 등 다양한 이유로 고유한 척추 굴곡이 손상되면 다양한 통증 및 신경 기능의 이상이 발생한다. 이를 수술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척추 굴곡(주로 전만)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척추 유합술을 시행하게 된다. 허리 부위의 척추유합술은 전방경유법과 후방경유법이 있고, 유합을 위해 각각 사용하는 추체(cage)가 있는데 고유한 척추 굴곡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후방에 사용하는 추체보다 전방에 사용하는 추체가 더 효과적이다.


하지만 전방에 사용하는 추체를 이용해 전방경유법을 시행할 경우, 복부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복부 혈관, 요관 손상, 남성의 경우 생식 기능의 이상 등이 발생할 수 있어 후방경유법과 비교해 다소 수술 위험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척추유합술에는 주로 후방경유법을 사용하여 진행하고, 척추 변형수술에는 주로 전방유합술을 진행한다.
이에 합동 연구팀은 전방에 사용하는 추체를 후방경유법에 적용한 환자 51명에 대한 수술경험을 토대로 수술적 방법과 함께 수술 전, 후 유의해야할 여러가지 문제들 및 그에 대한 해결책 등을 정리해 논문으로 발표했다.


논문을 통해 ‘전방유합케이지를 후방접근법을 사용하여 시행하는 척추 유합술에 대한 임상술기’가 정상적인 요추 전만각을 교정하는데 유리하고 요추 수술 후 생기는 수술 부위 퇴행성 변화를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 유의성을 인정받아 논문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높은 국제학술지(SCIE) Clinical Spinal Surgery에 채택됐다.

해당 논문의 책임 저자인 박재현 원장은 “이번 연구는 허리 수술인 후방경유 유합술 시 아쉬움이 있었던 요추 전만각의 회복을 좀 더 유리하게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논문으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요추 유합술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응용하여 일반적인 요추 유합술과 척추변형수술에 따른 유합술에 적용함으로써 유합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인접마디변성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해당 연구를 이어가며 추가적인 임상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셀트리온, 비만치료제 '4중 작용' 승부수…3중 시대 넘본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셀트리온이 차세대 비만치료제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카드를 꺼냈다. 기존 GLP-1 중심의 비만치료제에서 나아가 4가지 호르몬 경로를 동시에 표적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체중 감량 효과뿐 아니라 근육 등 제지방 보존과 대사 개선 가능성까지 확인하면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2

부광약품, 21년 만에 신약 수출 물꼬…사우디 '비전 2030' 탑승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 신약의 해외 기술수출을 21년 만에 성사시켰다.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치료제 '덱시드'를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진출하는 동시에 현지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도 추진한다. 사우디의 의약품 산업 육성 정책에 맞춰 중동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려는 행보다. 6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 리야

3

휴젤, 美 유통망 갈아엎고 직판 승부…글로벌 영토 확장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젤이 국내외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3500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톡신·필러 사업의 성장과 유럽, 중국, 브라질 등 주요 해외 시장의 성과가 외형 확대를 뒷받침했다. 미국에서는 기존 유통 파트너십을 영업대행(CSO) 체제로 전환하면서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5일 휴젤에 따르면 휴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