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비영리 재단 '꽃과어린왕자', 어려운 환경 꿈 키우는 어린이 지원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7 14:52:30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이사장 서창희)’가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제20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 서창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 이사장(앞줄 가운데)과 재단 이사인 방송인 노홍철 씨, 코오롱그룹 경영진과 코오롱그룹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코오롱가족 사회봉사단 임원들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사진=코오롱그룹]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전국 초등학생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으로 꿈을 키워가는 인원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진로탐색, 자존감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학생들이 꿈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행사다.

 

올해 장학생은 총 30명이 선발됐으며 장학생 1인에게는 향후 3년간 분기별 장학금과 중학교 입학 준비금 등 총 510만원이 지급된다. 꽃과어린왕자 재단은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통해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564명의 학생에게 약 27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어린이’를 주제로 개최됐다. 전국에서 모인 30명의 20기 장학생들은 ‘코오롱스포렉스’가 준비한 스포츠학교, 진로탐색 프로그램,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과 친환경 에너지 체험 교실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꿈을 키워나갔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역대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단 장학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도 공유됐다. 장학금이 교육 접근성을 개선했음은 물론, 장학생 선발을 계기로 장학생들의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의미하는 ‘자아존중감’ 수치가 일반 학생 대비 19.6%, 자신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나타내는 ‘진로성숙도’ 수치가 일반 학생 대비 14.5% 높게 측정되는 등 의미 있는 결과가 나타났다.

 

2016년 선발된 12기 장학생 이승현 군(남, 연세대학교 2학년)은 기념영상에 출연해 “장학금 지원도 큰 도움이었지만 드림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꿈을 정할 수 있었고 지금도 이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며 “꽃과어린왕자 재단처럼 누군가의 등대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도 열심히 해 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지난해부터 꽃과어린왕자 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노홍철씨가 참석해 서창희 이사장,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등과 함께 장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경청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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