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부문 1위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11-19 15:02:44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4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으로 자동차 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표로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리 현황과 정보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6년부터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이자 외자기업 2위에 올랐으며, 중국 전체 기업 순위에서는 4년 연속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는 중국 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중국 사회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실시해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현지 여건에 맞는 중국 특화 ESG 평가 표준을 제정한 뒤 현지 여건에 맞춰 지속적으로 세부 요건을 강화해 왔으며, 올해도 이를 활용해 북경현대, 현대 상용차 생산법인(HTBC),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HTWO) 등 중국 내 주요 계열 법인을 진단하는 등 ESG 경영 내재화를 강화했다.

또한 현대차가 장기간 진행해 오고 있는 현지 특화 사회공헌활동의 성과 역시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내몽고 지역 사막화 방지 사업인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보다 강화해 초원 복원, 숲 조성 및 친환경 농촌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현대그린존 시즌3’를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방소멸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버려진 주택을 재건축해 친환경 민박촌으로 변모시키는 '현대 녹색 빌리지' 조성이 지난해 8월 완료돼 현지 주민들의 관광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2011년부터 낙후지역 90여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교보재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꿈의 교실’ 후원 사업을 진행해 왔고, 2020년에는 베이징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해 중국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발굴ㆍ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부터 현지 뇌성마비 재활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 및 각종 물품 지원 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세번째로 뇌성마비 어린이들의 재활 지원을 위한 그림 전시회와 바자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7월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지속가능성보고서 평가 결과에서도 자동차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스타 플러스’를 부여받았고, 중국사회책임백인논단 선정 ‘책임기업상’을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중국 내 CSR 최고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ESG 경영을 꾸준히 확대하고 오랜 기간 사회책임활동을 이어온 결과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진정성있고 중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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