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 리츠 자산관리회사 예비인가 획득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12-16 15:13:33
본인가 완료 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상품개발, 영업활동 매진
우리은행 등 그룹내 자회사와 협업 통한 시너지창출 효자 역할 기대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우리자산신탁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자산관리회사(AMC, Asset Management Company)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자산신탁은 종합부동산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로,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리츠AMC 사업진출을 준비해 왔으며, 마침내 첫 결실을 거두게 됐다.
 



우리자산신탁은 본인가 마무리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인가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상품개발과 영업활동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리츠(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부동산투자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248개에서 올해 12월 현재 278개로 12%(30개) 이상 확대됐다. 자산총액도 지난해 말 51조8560억원에서 61조8150억원으로 약 20%(1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우리자산신탁이 리츠AMC 본인가를 받으면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우리은행,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저축은행과 캐피탈사 등과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특히 신탁사업과 리츠, 리츠와 그룹사를 연계한 사업구조 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다. 무엇보다 우리금융그룹의 안정적이고 풍부한 자금력과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앵커 리츠(Anchor REITs) 개발 등의 연계 가능성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우리자산신탁은 영업 초기에 오피스와 리테일 등 전통적인 안전자산을 중심으로 한 사업기반 확보는 물론, 주택사업과 도시재생 분야에서 신탁사업과 리츠가 연계된 특화시장을 공략해 단기간에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는 “후속절차로 리츠AMC 본인가를 완료하고, 그룹내 자회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다양한 구조의 공모·상장 리츠상품을 출시해 소액투자자와 고령자, 은퇴자 등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신한카드·두나무, 카드사 최초 블록체인 직결제 실증…‘기와체인’ 월렛 가동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신용카드 결제망을 거치지 않고 블록체인 분산원장 상에서 디지털 지갑(월렛) 간에 대금을 직접 주고받는 차세대 결제 실험이 국내 카드사 최초로 시작된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두나무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월렛 간 직접 결제 테스트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두나무가 자체 구축한 퍼블릭 블록체인 ‘기와체인(GIWA Chain

2

김대희→홍인규, '니가 내라! 독박투어'로 새 출발! 다낭서 독박 전쟁 재점화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투어’가 시즌6를 맞아 새로운 이름과 포스터로 돌아온다.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베트남 다낭에서 다시 한번 치열한 독박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다섯 사람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 공식 포스터가 공개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31일(토) 밤 9시 첫 방송되는 채널S ‘니가 내라! 독박투

3

‘2026 대한민국건축문화제’ 부산 벡스코서 개막…산복도로·해양 품은 도시 미래 조망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산과 바다, 급경사지와 원도심 골목이 얽힌 부산 고유의 도시 공간 구조를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도시 소멸 시대의 지속가능한 건축적 해법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건축 행사가 막을 올렸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2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닷새간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A홀에서 ‘2026 대한민국건축문화제 & 부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