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지난해 영업익 258억원...전년比 1091% 늘어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3 15:27:06
같은 기간 매출 5498억원...전년 보다 0.7% 증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라젬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5498억원(전년 대비 0.7% 증가), 영업이익 258억원(1091% 증가)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9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은 그간 이어온 투자 확대와 사업 구조 고도화 전략이 성과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세라젬은 ‘7-케어 솔루션’을 중심으로 제품 및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해왔으며, 이를 통해 매출 안정성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 [사진=세라젬]

 

‘7-케어 솔루션’은 척추, 운동, 휴식 등 7가지 건강 요소를 기반으로 한 통합 헬스케어 전략이다. 세라젬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 컬렉션’과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 등 기존 주력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혈액순환 개선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체어’, 알칼리 이온수 생성기 ‘세라젬 밸런스’,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등 신규 제품군을 확대하며 매출 구조 고도화를 추진했다.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을 중심으로 한 고객 경험 강화 전략도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주력 제품군이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신규 제품과 서비스가 추가 성장을 견인했다.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역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세라젬은 2023년 189억원, 2024년 191억원, 2025년 242억원을 투자하며 기술 고도화와 신제품 개발을 지속해왔다. 이러한 선제적 투자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며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사업은 동남아시아, 인도, 중남미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확장 중이다. 회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2025년 실적은 단순한 회복을 넘어 그간 투자 성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전환점”이라며 “7-케어 솔루션과 AI 웰니스 홈 비전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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