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쉐리 피니쉬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 출시 4주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9 15:50:5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쉐리 피니쉬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Nomad Outland, 이하 노마드)’가 국내 출시 4주년을 맞았다고 9일 밝혔다.

 

노마드는 스페인 곤잘레스 비야스(González Byass)와의 계약을 기반으로 2022년 3월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국내 독점 수입·유통하고 있는 제품이다. 

 

▲ [사진=골든블루 인터내셔널]

 

회사 측은 지난 4년간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오프라인 시음 행사와 주류 페스티벌 참가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왔다. ‘서울바앤스피릿쇼’ 등 행사 참여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했으며, 브랜드 앰버서더 보리스 이반과 함께한 마스터 클래스도 위스키 애호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노마드는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업계는 기존 위스키 제조 방식을 탈피한 숙성 공정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인 쉐리 위스키가 스코틀랜드에서 쉐리 캐스크로 숙성되는 반면, 노마드는 원액을 스페인으로 이동시켜 현지에서 추가 숙성을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구체적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증류한 원액을 엑스 버번 캐스크에서 최소 6년 이상 1차 숙성한 뒤, 스페인 헤레스 지역으로 이동시킨다. 이후 곤잘레스 비야스의 숙성 창고에서 PX 쉐리 캐스크를 활용한 2차 숙성을 거친다. 해당 캐스크는 솔레라 시스템에 10년 이상 사용된 것으로, 바닐라와 말린 과일 풍미를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제품 라인업 확장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노마드 리저브 10’은 트리플 캐스크 방식이 적용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기존 소비자층을 넘어 쉐리 위스키 애호가들까지 공략하며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이 같은 전략에 힘입어 노마드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 2025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96% 이상 증가했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는 “노마드는 지난 4년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회사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에도 제품 라인업 강화와 마케팅 확대를 통해 국내 주류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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