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디저트로 자리잡은 케이크…신세계푸드, ‘미니 케이크’로 수요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4 15:56:1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홈카페 및 홈디저트 문화 확산과 함께 케이크 소비가 생일·기념일 중심의 시즌성 수요에서 일상 소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14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트 베이커리 케이크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만원 이하 미니 케이크가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해당 제품군 매출은 전년보다 78% 증가했다.

 

▲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베이커리 내 미니 케이크 제품군 강화에 나서고 있다. 대표 상품은 ‘떠먹는 케이크’ 시리즈로, 딸기·티라미수·오레오·귤·고구마맛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지역 특산물과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신제품 확대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출시된 ‘떠먹는 논산 딸기 케이크’는 출시 4일 만에 1만 개가 판매되며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이어 3월에는 ‘떠먹는 망고 케이크’를 선보이며 계절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케이크가 기념일 중심 소비에서 일상 디저트로 자리 잡으면서 가성비를 중시한 미니 케이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과 콘셉트를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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