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중진공, 안전기술 기업 50개 선정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2 16:01:17
지역·중소기업 안전 사각지대 해소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KB금융그룹은 1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 진행하는 ‘중소기업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의 안전기술 기업(이하, 공급기업) 50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안전기술 기업 50개 선정 이미지 [사진=KB금융]


중소기업 산업현장은 대기업에 비해 안전 설비와 관리체계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곳이 많아, 보다 촘촘한 예방 지원이 필요한 분야로 꼽힌다.

특히 지방 소재 중소기업의 경우 산업안전 관련 정보와 전문 역량, 현장 개선 기회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만큼, 현장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산업안전 기술·제품을 보유한 공급기업에는 기술 실증과 사업 확산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안전 환경개선 필요기업(이하, 수요기업)에는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 역량 제고를 지원해 지역 산업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KB금융과 중진공은 총 102개의 지원 기업 중 수도권 24개사, 지방 26개사 총 50개사의 공급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총 33억원을 지원한다. 화재·끼임·충돌·추락 등 주요 산업재해 예방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방기업을 50% 이상 선정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구체적인 성과를 기준으로 후속 지원이 이뤄지는 성과기반 사회공헌 모델을 적용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가 확인되는 기업과 산업현장에 지원이 집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공급기업은 향후 매칭되는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제품 제공 ▲현장점검 ▲안전컨설팅 ▲안전교육 등 맞춤형 안전 개선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안전기술 기업의 성장과 산업현장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중진공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6조원 규모의 생산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중진공 정책자금 이용기업 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동 사태로 물류비 상승과 계약 지연 등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금리우대, 보증료 지원·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리치나스테이, 차별화된 숙박 서비스 경쟁력 강화… 고객 중심 운영 체계 확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국내 숙박 서비스 시장이 다양해지고 이용객들의 숙박 경험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리치나스테이가 고객 중심의 숙박 서비스 운영과 차별화된 이용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숙박업계는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시설의 편의성, 공간의 완성도, 이용 과정에서의 만족도 등 다양한 요소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2

[CEO열전] SK이노베이션, 사장단 인사 단행…정승일 총괄사장 선임, 전력사업 전환 가속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한국전력공사(한전) 사장 출신인 정승일 SK㈜ 미래성장 담당 사장을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 에너지·전력 분야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워 기존 정유·화학 중심의 사업구조를 전력사업으로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정승일 총괄사장과 강동수 SK이노베이션 사장 겸 SK에너지 사장 등을 신규 선임하

3

한국지역난방공사, 계량측정산업 발전 공로 국무총리 표창…열량계 국산화 성과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산업용 적산열량계의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고 계량 기술의 신뢰성을 높인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수입에 의존하던 유량부의 자체 개발과 성능 개선을 통해 국내 계량측정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사업 확대를 지원한 점을 인정받았다.한난은 지난 29일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