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 위한 협력 강화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6-03 16:48:31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판교 본사 등에서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 정책·기술 제언 KSP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벡 관계자 대상 국내 초청 연수를 시행하고,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KSP(Knowledge Sharing Program)는 개도국의 경제 발전을 위한 기획재정부 주관의 ‘경제발전 지식공유 사업’으로 한국의 발전 경험을 토대로 협력 대상국의 수요 및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난은 대한무역공사(KOTRA)가 발주한 ‘2023/24년 경제발전 지식공유 사업(KSP)에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 정책·기술 제언 사업’을 신청하였고, 사업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56개 사업 중 유일하게 긴급 추진 과제로 선정, ‘23년 11월부터 ’24년 9월까지 KSP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난이 주관한 이번 KSP 연수 과정에는 우즈벡 지역난방 담당 고위 공무원 등 12명이 참가했으며, 주요 과정으로는 △국내 지역난방 정책, 제도 등 이론 교육과 △열병합 발전소 등 현장 교육 및 △외부 전문가 초청 연수 등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에 필요한 교육과 KSP 중간 보고회 등을 구성하였다.

특히 한난은 이번 연수 과정 중에 우즈벡에 신규 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민간기업이 우즈벡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내 기자재를 소개하는 구매상담회 시간도 마련하였다. ‘K-District Heating Business Marketing Day’로 시행된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5개 중소 민간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우즈벡 공무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아울러 연수기간 중에 한국 정부의 지역난방 담당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 분산에너지과와 우즈벡 담당부처 공무원이 면담하였으며, 한-우즈벡 양국의 지역난방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또한 KSP 중간 보고회에는 우즈벡 지역난방 담당부처 공무원과 코트라 관계자분들이 참석했으며,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를 위한 △열수송관 관리, △지역난방 공급 시스템 개선, △지역난방 요금 체계 개선 등 세부 과제에 관한 중간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KSP 국내 연수 과정이 한난과 우즈벡 정부간의 협력관계를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한난은 우즈벡 지역난방 현대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K-지역난방 시스템을 중앙아시아의 지역난방 도입 개도국에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우즈벡 건설공공주택부(MOCHCS)의 쉐르조드 국장은 “연수 과정을 통해 한국의 선진 지역난방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게 됐으며, 한난이 운영하는 지역난방 제도와 규정도 우즈벡에서 시행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과 우즈벡 정부 그리고 한난과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가 유지되기를 희망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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