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3분기 순이익 순이익 1조1292억...출범 후 분기 최대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11-14 17:25:24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SK스퀘어(대표 한명진)는 올해 3분기 실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575억원, 영업이익 1조1620억원, 순이익 1조129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4243억원, 영업이익 2조2606억원, 순이익 2조1913억원이다.

 

▲ SK스퀘어 본사 T타워. [사진=SK스퀘어]

 

SK스퀘어 산하 SK하이닉스, ICT관계사들의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성과가 본궤도에 오르며 21년 11월 출범 후 분기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SK그룹 기조에 맞춰 수익성 중심 경영에 집중한 결과 올해 분기 순이익은 1분기 3333억원, 2분기 7288억원, 3분기 1조1292억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스퀘어는 올 한 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여러 경영활동을 통해 기업가치를 증대하는데 힘쓰고 있다. 올해 4월에 매입한 1000억원의 자사주는 조만간 이사회를 통해 일시 소각을 결의하고, 이 달 안으로 한국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부합하는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상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스퀘어는 11번가, 티맵모빌리티, SK플래닛 등 포트폴리오 회사의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며 질적성장을 이어 나갔다.

 

11번가는 올해 수익성 중심 경영전략을 펼치며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분에서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또한 최근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겪은 중소 셀러들을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해 판매상품 수와 결제거래액을 늘리며, 동종업계 월간활성이용자수(MAU) 2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53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852억원 대비 319억원을 개선해 수익성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티맵모빌리티는 수익성 높은 데이터 사업인 TMAP 오토, 안전운전보험(UBI), 광고,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등에 집중해 균형 잡힌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 2354억원, 순이익 -4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6억원 증가, 134억원 개선됐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9월 출시한 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의 누적 사용자가 출시 한 달 만에 500만명을 넘어서며, 신규 데이터 사업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시켰다. 또한 향후 비핵심사업을 매각함으로써 재무건전성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플래닛은 자체 솔루션인 Planet AD 기반의 광고·커머스 사업 성장과 외주 비용 절감을 통해 연간 순이익 흑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968억원, 순이익은 -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억원 증가, 순이익은 138억원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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