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아반떼·K3 등 12개 차종 31만대 '브레이크 불량' 리콜

장찬걸 / 기사승인 : 2017-12-15 08:47:37

[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현대·기아차 아반떼·K3 등 12개차종 31만여대가 브레이크 불량 등으로 리콜(시정조치)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와 기아, 한국GM, 마세라티, 벤츠, 토요타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총 12개 차종 31만926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 이미지. [[사진=국토부 제공]

이번에 리콜되는 현대와 기아차는 아반떼(MD) 포함 4개 차종 30만6441대다. 이들 차량에서 브레이크 페달과 제동 등 스위치 사이 완충기능을 하는 부품에 결함이 발견됐다.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제동등이 계속 켜지는 등 사고우려가 크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한국GM에서 제작·판매한 다마스 밴 등 4개차종 1만2718대도 리콜된다. 이들 차량에는 후진경고음 발생장치가 설치돼있지 않아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했다. 국토부는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과징금 약 1억11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GTS 79대에서는 배선결함이 확인됐다. 저압연료펌프 관련 배선 문제로 연료펌프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다.


리콜 대상 차량 이미지. [국토부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벤츠 AMC G 65 등 2개 차종 16대에서 오작동 우려가 나왔다.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ESP) 프로그램 오류로 충돌사고 위험이 크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프리우스 PHV 10대도 시정조치된다. 해당 차량에서 시스템 보호용 퓨즈용량이 작아 퓨즈가 단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차량은 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혹 자비로 이미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찬걸
장찬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가홀푸드, 영양 강화한 프리미엄 견과 간식으로 시장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식 시장에서도 영양과 원재료를 강조한 제품이 늘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견과류에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한 프리미엄 건강 간식 'ORGA 저온로스팅 고단백&고식이섬유 한봉견과'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호두와 아몬드, 캐슈넛,

2

여기어때, 대만관광청과 여행 할인 프로모션…숙소·항공·투어 혜택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대만관광청과 협력해 대만 여행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다음달 6일까지 대만 전 지역 숙소를 대상으로 쿠폰팩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자체 발급하는 해외 숙소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지역은 타이난, 남부 해안, 난터우, 가오슝 등이다. 역사와 미식 관광을 중심

3

롯데면세점, 샤넬과 협업 확대…인천공항 프리미엄 매장 경쟁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샤넬과 협업해 인천국제공항점의 프리미엄 쇼핑 콘텐츠를 확대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샤넬 홀리데이 메가 포디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디움은 스위스 생모리츠의 설경과 산속 오두막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됐다. 황금빛 설원을 중심으로 겨울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