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월 판매량 13만 4216대…전년대비 41.1% 감소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5-06 15:55:58
국내 시장 5만 361대 판매 선전, 전년 동월 대비 19.9% 증가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 1만 8398대로 최다 판매, 셀토스와 K3가 뒤이어
스포티지 외형.(사진=기아자동차)
스포티지 외형.(사진=기아자동차)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기아차가 올해 4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361대, 해외 8만 385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1.1% 감소한 13만 4216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9.9% 증가, 해외는 54.9%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1만 839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1만 6655대, K3(포르테)가 1만 312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2020년 4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9.9% 증가한 5만 361대를 판매했다.


3월 중순 출시된 4세대 쏘렌토는 9,270대가 팔리며 지난달 기아차가 가장 많이 판매한 차량에 올랐다.


승용 모델은 K5 7953대, K7 4772대, 모닝 2960대 등 총 2만 1240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셀토스 5597대, 니로 2300대, 모하비 2143대 등 총 2만 3599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412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522대가 판매됐다.


기아차의 2020년 4월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54.9% 감소한 8만 3855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가 감소한 이유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글로벌 시장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딜러 판매 활동이 제약됐으며 대부분의 해외 공장이 일시 가동 중단됐기 때문이다.


차종별 해외실적은 스포티지가 1만 6649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셀토스가 1만 1058대, K3(포르테)가 1만 511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쏘렌토, K5 등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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