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도용 의심 사고 피해 고객 전원 선보상… 보안 강화 총력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08:09:09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G마켓이 최근 발생한 도용 의심 사고와 관련해 피해 고객 전원에게 결제금 전액을 선제 보상하기로 했다.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 측은 지난 29일 발생한 무단 결제 정황과 관련해 경찰·금융감독원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원인 규명에 나서는 한편, 보상 대상 고객에게는 개별 안내를 통해 환불 절차를 지원하고 수사기관 신고도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G마켓은 이번 사건을 외부에서 불법 수집된 개인정보를 활용해 로그인 후 결제하는 전형적인 ‘도용범죄’로 추정하고 있다. 

 

▲ G마켓, 도용 의심 사고 피해 고객 전원 선보상

G마켓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보안 강화 조치도 병행한다. 최근 한 달간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비밀번호 변경 권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로그인 화면 안내 메시지와 고객센터 공지를 통해 안전한 비밀번호 생성 방식도 안내한다. 추가 인증 절차도 확대해 로그인 시 2단계 인증 설정을 유도하는 팝업을 노출하고, 환금성 상품권 등 민감도가 높은 상품군에는 강화된 본인확인 절차를 적용한다.

G마켓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한 쇼핑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도용·피싱 등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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