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상위 1% '플래티넘' 획득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2 08:32:51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메달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5개국, 10만 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4개 분야(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를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는 신뢰성 높은 공급망 평가 지표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GSK,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들도 벤더들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판단 지표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플래티넘' 획득

2022년 골드(Gold) 등급을 기록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평가에서 한 단계 격상되어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에 등극했다. 플래티넘 등급은 10만여개 글로벌 기업 중 상위 1%에만 부여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ESG 정책 및 ESG 보고서를 전략적으로 고도화하고, 영국 왕실 주도의 SMI(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 확대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보·물리 보안 활동을 강화한 점 또한 인정받아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노동·인권 분야에서도 정책 수립, 액션, 보고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양성 및 형평성을 갖춘 노동·인권 정책 수립 △근로 환경 및 직원 건강에 대한 정책 보유 △차별 및 괴롭힘 금지에 대한 의식 교육 △근로환경에 대한 노사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구축 등을 이행해왔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 '2050 넷제로' 선언, RE100 가입 등을 진행했으며, SMI에서 공급망 분야 의장을 맡는 등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GSK·아스트라제네카·머크 등 6개 글로벌제약사와 공동으로 기후변화 대응 관련 공개서한(Open letter)을 발표하고, 공급사들 대상으로 기후 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기후변화 대응,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등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ESG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톱티어 CDMO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B리브모바일, 부산 청년 소상공인에 키오스크 2차 지원…18개 매장 추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KB리브모바일(KB LiivM)'이 부산지역 청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 5월 1차 사업에 이어 매장 18곳에 무인 주문기(키오스크)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KB리브모바일이 동반성장위원회, 부산시와 함께 '부산지역 청년 소상공인

2

서대문구,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확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대문구가 배달음식 주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지역 대학과 배달 플랫폼, 외식업계가 참여하는 다회용기 이용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대학 기숙사에 전용 반납함을 설치하고 음식점과 소비자에 대한 지원도 늘릴 계획이다.서대문구는 지난 6일 구청장실에서 우아한형제들, 잇그린, 명지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

3

부산근현대역사관, '2026 기록, 부산' 개최…시민 생활사·창작 기록 조명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시민들이 직접 수집한 지역 생활사와 문학·웹툰 등 다양한 창작물에 담긴 기록의 의미를 살펴보는 행사가 열린다. 낙동강 유역 주민들의 삶을 담은 구술자료부터 작가들의 작품까지 기록의 여러 형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별관 1층에서 기록 주제 행사인 '2026 기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