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2월부터 전 노선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전면 금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7 08:43:2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프레미아가 오는 2월 1일부터 전 노선을 대상으로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항공기 내 리튬배터리 관련 안전 관리 필요성이 커지자, 에어프레미아는 자체 안전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에어프레미아 항공편에서는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휴대전화 등 개인 전자기기 충전이 제한된다.

 

▲ [사진=에어프레미아]

 

회사는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고 정책 이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알림톡, 공항 체크인 카운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당 내용을 사전에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다만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자체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승객은 기내 반입 규정에 명시된 보조배터리의 용량 및 개수 제한을 준수해야 하며, 단락 방지 조치를 한 뒤 직접 소지하거나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에어프레미아는 국토교통부 항공 안전 관리 기준에 따라 리튬배터리 관련 유실물이 발견될 경우 즉각 폐기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내 수납 선반에 온도 감응 스티커를 부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내 화재 대응 파우치를 비치하는 등 기내 안전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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