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 수성...‘존재감 입증’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4 08:47:51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에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 기업집단 CEO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7783만 4605건을 분석하여 진행됐다.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1위 이재용(삼성)에 이어 2위 정의선(현대차), 3위 최태원(SK), 4위 구광모(LG), 5위 이재현(CJ), 6위 김승연(한화), 7위 정용진(신세계), 8위 박현주(미래에셋), 9위 신동빈(롯데), 10위 박정원(두산)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리더들에게 대중의 신뢰가 쏠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재용, 정의선, 최태원 회장이 견고한 3강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구광모 LG 회장이 4위로 도약한 것은 AI와 바이오 등 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가 빅데이터상 긍정적인 수치로 연결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특히 박정원 두산 회장의 신규 진입과 정몽규 HDC 회장의 순위권 이탈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향후 국내 대기업 CEO의 브랜드 가치는 단순한 실적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오너 리스크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관리하느냐가 순위 등락의 결정적 변수(Key Factor)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가홀푸드, 영양 강화한 프리미엄 견과 간식으로 시장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식 시장에서도 영양과 원재료를 강조한 제품이 늘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견과류에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한 프리미엄 건강 간식 'ORGA 저온로스팅 고단백&고식이섬유 한봉견과'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호두와 아몬드, 캐슈넛,

2

여기어때, 대만관광청과 여행 할인 프로모션…숙소·항공·투어 혜택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대만관광청과 협력해 대만 여행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다음달 6일까지 대만 전 지역 숙소를 대상으로 쿠폰팩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자체 발급하는 해외 숙소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지역은 타이난, 남부 해안, 난터우, 가오슝 등이다. 역사와 미식 관광을 중심

3

롯데면세점, 샤넬과 협업 확대…인천공항 프리미엄 매장 경쟁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샤넬과 협업해 인천국제공항점의 프리미엄 쇼핑 콘텐츠를 확대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샤넬 홀리데이 메가 포디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디움은 스위스 생모리츠의 설경과 산속 오두막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됐다. 황금빛 설원을 중심으로 겨울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