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CJ ENM 꺾고 ‘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1위 수성...하이브 TOP10 탈락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9 08:53:01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부문 1위에 에스엠이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부문은 엔터 상장사 시총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732만 6298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부문은 1위 에스엠에 이어 CJ ENM(2위), 판타지오(3위), 티엔엔터테인먼트(4위), SAMG엔터(5위), 와이지엔터테인먼트(6위), 키이스트(7위), 큐브엔터(8위), 아센디오(9위), JYP Ent.(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2025년 상반기 K-엔터 산업은 글로벌 팬덤 확장과 아티스트 개인 활동이 활발해지며 주요 상장사들의 브랜드 경쟁력에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 ‘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부문 1위를 차지했던 하이브는 방시혁 의장에 대한 사회적 논란으로 부정 인덱스가 급증하며 순위권에서 탈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에스엠은 에스파, NCT 유닛 활동 등 탄탄한 팬덤 기반으로 1위를 수성했으며, CJ ENM은 방송·공연·매니지먼트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브랜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판타지오, 티엔, SAMG 등은 각기 다른 전략으로 뚜렷한 브랜드 특색을 형성하며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이번 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부문 빅데이터의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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