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 부문 발표, 성동·송파·서초 최상위권 경쟁 치열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09:27:36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 부문 1위에 성동구가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서울시 지자체 부문 서울시 2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억 1379만 3839건을 분석한 결과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 부문은 서울시 2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억 1379만 3839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 부문은 1위 성동구에 이어 송파구(2위), 서초구(3위), 강남구(4위), 강서구(5위), 중구(6위), 마포구(7위), 종로구(8위), 광진구(9위), 용산구(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발표 결과 성동구가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송파구와 서초구가 그 뒤를 바짝 쫓으며 최상위권 안에서 견고한 흐름을 형성했다. 전통적인 주거 명당인 강남 3구와 신흥 라이프스타일 중심지인 성동구가 각기 다른 도시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의 높은 평판을 얻고 있음이 확인됐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 부문은 생활 인프라와 도시 이미지, 문화 콘텐츠, 행정 만족도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성동구의 1위 선정은 젊은 세대 유입과 라이프스타일 상권 확대, 스마트 행정 이미지 등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덧붙여 "지난달 순위권에 포함됐던 강동구와 동대문구의 이탈은 지역 이슈 주목도와 온라인 화제성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시 지자체 브랜드는 단순 행정 평가를 넘어 체류 경험과 콘텐츠 소비, 도시 상징성까지 포함한 ‘라이프 스타일형 도시 브랜드’ 경쟁으로 확장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브랜드에 대한 IMC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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