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KOTRA, 두바이서 ‘미래기술 플라자’ 1700만달러 계약 추진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1 11:00:05

[메가경제=이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6일부터 이틀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한-UAE 미래기술 파트너십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한-UAE 미래기술 파트너십 플라자' 행사장 현장 모습. [사진=KOTRA]

 

한국 첨단기술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업간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 ▲디지털 쇼케이스 ▲네트워킹 만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동의 디지털 전환 의지와 ▲한국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파트너십 수요 ▲한-UAE CEPA·한-GCC FTA 협상 타결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해 중동 순방으로 인한 경제외교 효과 등을 고려해, 중동의 전략적 허브인 두바이에서 개최됐다. 한국과 UAE 양측에서 약 80개사 기업이 참가해 총 221건 상담, 1천7백만 불 규모의 현지 진출 파트너십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미래도시를 지향하는 두바이는 통합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UAE 정부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율은 99.5%에 달하고, 디지털 조달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식기반 경제 구축을 위한 100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신기술 테스트·상용화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는 등 미래기술 육성에도 적극적이다. 이를 위해 한국 신기술과 혁신아이디어의 두바이 현지 진출을 반기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중동 경제외교 행사에 참여했던 7개 기업을 비롯해, 총 21개의 미래기술 기업이 참가했다. ▲‘지티웨이브’는 이번 행사에서 비용 절감을 위한 솔루션을 찾는 현지 전력공사를 만나 자동복구 기능을 가진 이더넷 전원장치(POE) 기술에 대해 협의했다. ▲폐기물 재활용 선별을 위한 AI 로봇 기술을 보유한 ‘에이트테크’는 UAE 폐기물 관련청 두 곳을 만나 기술투자 협력을 논의했다. ▲‘에이버츄얼’은 AI 기반 공기멸균 기술을 프롭테크로 활용해, 현지 상업·주거용 시설에 프리미엄 환기 시스템으로 기술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다. 

 

산업부와 KOTRA는 우리 미래기술 기업의 중동 진출 확대를 위해 전방위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혁신기술 도입을 주도하는 RTA(두바이 교통국, Roads and Transport Authority)와 한국기업 진출 지원을 위한 MOU를 상반기 중에 체결하기로 약속했다. 교통 인프라와 신호 체계, 지능형 교통시스템,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기술력 있는 기업들의 두바이 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준 기자
이준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가홀푸드, 영양 강화한 프리미엄 견과 간식으로 시장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식 시장에서도 영양과 원재료를 강조한 제품이 늘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견과류에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한 프리미엄 건강 간식 'ORGA 저온로스팅 고단백&고식이섬유 한봉견과'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호두와 아몬드, 캐슈넛,

2

여기어때, 대만관광청과 여행 할인 프로모션…숙소·항공·투어 혜택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대만관광청과 협력해 대만 여행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다음달 6일까지 대만 전 지역 숙소를 대상으로 쿠폰팩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자체 발급하는 해외 숙소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지역은 타이난, 남부 해안, 난터우, 가오슝 등이다. 역사와 미식 관광을 중심

3

롯데면세점, 샤넬과 협업 확대…인천공항 프리미엄 매장 경쟁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샤넬과 협업해 인천국제공항점의 프리미엄 쇼핑 콘텐츠를 확대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샤넬 홀리데이 메가 포디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디움은 스위스 생모리츠의 설경과 산속 오두막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됐다. 황금빛 설원을 중심으로 겨울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