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 발표, 셀트리온 1위 수성 속 삼성바이오로직스 2위 상승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09:42:59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 1위에 셀트리온이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약·바이오 부문 제약·바이오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235만 619건을 분석한 결과 셀트리온이 1위를 기록했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제약·바이오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235만 619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1위 셀트리온에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2위), 유한양행(3위), 알테오젠(4위), HLB(5위), 종근당(6위), 동국제약(7위), 한미약품(8위), 동아제약(9위), 대웅제약(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는 단순 매출 규모보다 ‘미래 성장 스토리’를 얼마나 시장에 설득력 있게 전달하느냐가 브랜드 평가를 좌우하는 흐름으로 바뀌고 있다. 기술력 자체보다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대감과 글로벌 협업 이슈, 투자 심리 자극 여부가 온라인 빅데이터 반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덧붙여 "셀트리온의 1위 유지 역시 바이오시밀러 시장 주도권과 글로벌 확장 기대감이 안정적으로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유한양행과 동아제약의 상승은 소비자 접점 확대와 신뢰 기반 브랜드 이미지 강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사례다. 반대로 알테오젠과 대웅제약의 순위 하락은 기대 대비 이슈 확장성이 약화되며 시장 관심도가 일부 분산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위로 바짝 추격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행보도 돋보인다.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대규모 위탁생산 계약 소식을 연이어 알리며 확고한 실적 모멘텀을 증명해 냈다.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 압도적인 생산 인프라와 수주 능력을 시각적으로 입증한 점이 대중과 투자자들에게 강한 브랜드 신뢰를 심어주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창립 10주년을 맞은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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