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청주시 vs 2위 천안시’ 선두 경쟁...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 부문 발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09:37:35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 부문 1위에 청주시가 선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충청도 지자체 부문 충청도 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974만 2480건을 분석한 결과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 부문은 충청도 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974만 2480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 부문은 청주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천안시(2위), 아산시(3위), 충주시(4위), 제천시(5위), 서산시(6위), 태안군(7위), 공주시(8위), 음성군(9위), 보령시(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청주시에 이어 천안시가 매서운 추격세를 보이며 충청권 광역 도시 간의 선두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두 도시 모두 탄탄한 산업 기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이 데이터로 입증됐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 부문은 산업 기반과 교통 접근성, 생활 편의성이 지역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흐름을 보여준다. 특히 청주시의 1위 수성은 첨단산업 중심 성장 구조와 안정적인 정주 환경, 행정 효율성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최근 충청권은 기업 투자 확대와 광역 교통망 구축 등을 바탕으로 도시 매력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가장 주목할 대목은 첨단 산업과 체류형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보이는 중위권 지자체들의 약진이다. 디스플레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아산시 가 3위로 상승하고, 해양 관광 르네상스를 이끄는 태안군이 무려 3계단을 뛰어오르며 7위에 오른 점이 돋보인다. 특히 충청권 지자체들이 산업·관광·정주 기능을 결합한 복합 도시 전략을 강화하는 흐름 역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브랜드에 대한 IMC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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