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볼보그룹코리아, 스마트 건설장비 기술협의체 발족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3-22 09:05:52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와 볼보그룹코리아가 '스마트 컨스트럭션' 활성화를 위해 기술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권수영 DL이앤씨 토목사업본부장과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 권수영 DL이앤씨 토목사업본부장(왼쪽)이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총괄 부사장과 DL이앤씨·볼보그룹코리아 기술협의체 발족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양사는 향후 산업 장벽을 뛰어 넘는 협업을 통해 국내 건설현장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 건설 기술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는 건설현장에 볼보그룹코리아의 스마트 건설 장비를 도입해 성능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발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볼보의 최첨단 지능형 머신 컨트롤 장비가 장착된 굴착기를 현장에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굴착기는 흙의 무게를 자동으로 측정하거나 굴착 작업과 측량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또 작업자의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도 보강돼 안전성까지 개선됐다.
 

▲ DL이앤씨·볼보그룹코리아 기술 협의체 발족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제공]


볼보그룹코리아는 실구매자인 현장관계자의 기술적 요구와 개선점을 파악해 신규 기술 아이디어를 습득하고, 스마트 건설기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DL이앤씨와 볼보그룹코리아는 모든 작업 데이터를 수집해 국내 현장에 적합한 운영방안과 장비의 안정성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협업 범위를 확장해 굴착기 이외에도 다양한 건설장비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총괄 부사장은 “품질·안전·환경 등 볼보의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국내에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 도입해 안전하고 효율성 높은 건설작업 현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수영 DL이앤씨 토목사업본부장은 “스마트 컨스트럭션을 통해서 더욱 더 정밀한 작업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안전한 작업환경까지 조성될 것”이라며 “높은 품질을 구현해 고객만족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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