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대한수학회, ‘YMC 수학캠프’ 개최…기초과학 인재 육성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7 09:06:52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은 대한수학회(회장 곽시종)와 협력해 26일부터 3박 4일간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26 YMC(Young Mathematician Camp) 수학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수리과학 발전과 차세대 수학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전국 일반계 고등학생 40명이 선발돼 참여했다. 대학(원)생 조교 17명도 멘토로 합류했다.
 

▲ 현대차 정몽구 재단-대한수학회, ‘YMC 수학캠프’ 개최

‘YMC 수학캠프’는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정몽구 설립자의 “미래 인재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초 학문인 수학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공계 기반 인재 육성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점도 반영됐다.

캠프 기간 학생들은 대학 수준의 심화 수학을 접하며 6인 1조로 팀 기반 탐구 학습을 진행한다. 단순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문제 해결 능력과 응용 사고를 강화하고, 수학이 산업·사회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학습 주제는 ▲위상수학 ▲그래프 이론 등으로, 고교 교육과정 범위를 넘어선다. 변형에도 변하지 않는 성질을 다루는 위상수학의 ‘오일러 지표’와 다양한 과학 분야에 응용되는 그래프 이론을 통해 수학의 학문적 깊이와 실용성을 동시에 탐구하도록 구성됐다.

정무성 이사장은 입소식에서 “참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수학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고 향후 미래 이공계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기초과학 인재 저변 확대와 STEM 분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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