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의 그림에서 일상의 제품으로… 민들레마음·맞소잉 ‘맞손’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09:14:53
환아 그림 기반 캐릭터 콘텐츠와 봉제·업사이클링 제작 역량 결합
패브릭 생활제품·DIY 키트 등 공동 제품 및 콘텐츠 개발
기업 ESG·CSR 연계 공동사업까지 협력 확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의 그림에서 탄생한 캐릭터 브랜드 민들레마음이 봉제·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기업 맞소잉과 사회적가치를 담은 제품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민들레마음 제공

이번 협약은 민들레마음의 환아 그림 기반 캐릭터·콘텐츠 기획 역량과 맞소잉의 봉제 제품개발, 업사이클 제작 역량을 연계해 새로운 제품과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민들레마음의 캐릭터와 콘텐츠를 활용한 패브릭·생활제품을 공동 기획·개발하고, 맞소잉의 봉제 패턴 및 샘플 제작 역량을 활용해 실제 제품 생산까지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DIY 키트와 체험 콘텐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친환경·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제품과 자원순환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ESG·CSR 활동과 연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제품과 프로젝트의 홍보·마케팅 및 온·오프라인 행사에도 협력한다. 이를 통해 환아의 그림과 이야기가 제품과 체험 콘텐츠로 확장되고, 더 많은 사람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적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맞소잉 김현아 대표는 “민들레마음의 캐릭터와 이야기에 맞소잉의 제작 역량을 더해 즐거움과 사회적 의미를 함께 담은 제품을 선보이고 싶다”며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양사가 가진 가치를 함께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들레마음 손유린 대표는 “환아의 그림과 이야기가 제품을 넘어 만들고 경험하는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며 “맞소잉과 함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환아와 가족을 만나고 응원할 수 있는 제품과 경험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동대문구, 30일 ‘서울약령시 보제원 세계한방문화축제’ 개최…제향의례·무료진료 진행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조선시대 가난하고 병든 백성을 돌보던 구휼기관 ‘보제원(普濟院)’의 온기를 잇고 전통 한의약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기동 서울약령시 약령중앙로와 서울한방진흥센터 일대에서 ‘제32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세계한방문화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

2

MRI가 놓친 청각 반응…청신경 무형성 환아 인공와우 효과 확인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청신경이 보이지 않아 인공와우 수술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던 선천성 난청 환아에서도 청각 반응과 발달 가능성이 확인됐다. 수술 시기를 앞당기고 전극을 달팽이관 중심축에 가깝게 삽입한 뒤 수술 직후 기기를 활성화하는 접근법을 적용한 환아들은 그렇지 않은 환아보다 수술 1년 후 청각수행력 점수가 높았다

3

뇌졸중 재활의 복병 '건측 과사용'…멀쩡한 쪽도 무너진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허혈성 뇌졸중), 터지면서(출혈성 뇌졸중) 뇌에 손상이 생기고, 이로써 발생하는 편측마비, 언어장애 및 의식장애 등의 신경학적 이상을 뇌졸중(腦卒中)이라고 한다. 이러한 뇌졸중은 발병 직후의 치료뿐 아니라 이후 이어지는 재활 과정도 중요하다. 하지만 마비된 팔다리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