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임직원 AI 교육 성과 인정…‘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대상 수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6 09:10:12
교육 넘어 실제 업무 방식 변화 이끌어…현장 성과 중심 평가서 높은 평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빙그레가 임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실제 업무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낸 인재육성 성과를 인정받았다.

 

빙그레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2026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빙그레]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업과 기관의 우수한 교육·훈련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올해는 기존의 훈련 유형이나 운영 방식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어떤 성과와 변화가 나타났는지에 평가의 초점을 맞췄다.

 

빙그레가 이번 대회에서 선보인 핵심 사례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한 사내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빙그레는 AI를 단순히 새로운 기술로 접근하기보다 임직원이 갖춰야 할 새로운 업무 역량으로 보고,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 자체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이 AI를 업무 과정에 활용해 기존 업무 방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AI 교육이 개인의 기술 습득을 넘어 실제 업무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을 설계했다.

 

빙그레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임직원의 역량이 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AI 교육을 단순한 복지나 역량개발 지원 프로그램이 아니라 조직의 변화와 업무 혁신을 뒷받침하는 수단으로 보고 인재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새로운 기술과 업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이를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수상 역시 이러한 교육 방향과 실제 업무 적용 성과가 평가에 반영된 결과라는 게 빙그레 측 설명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AI를 활용해 실제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려는 회사의 노력과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과 조직의 변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빙그레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421억원, 영업이익은 69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159.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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