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금융권 첫 'AI 안부서비스' 도입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3 09:17:02
시니어 특화 서비스…디지털 포용성 제고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은행은 시니어 고객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AI 기반 맞춤형 전화 서비스인 'AI 안부서비스'를 도입하고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AI 안부서비스'는 AI 목소리 ‘든든이’가 고객이 정한 요일과 시간에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음성 통화 서비스다. 특히, 별도의 기기나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사진=하나은행]

AI 목소리 ‘든든이’는 시니어들의 관심사와 생활 패턴을 반영해 맞춤형 대화 주제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간단한 ▲건강 관리 ▲제철 음식 ▲문화‧여가 등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혼자 생활하거나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고객에게 정서적 안정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하나더넥스트 상담을 받은 고객 중 선착순 300여명에게 'AI 안부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며, 쿠폰에 안내된 웹 페이지를 통해 직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대상과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 본부장은 “시니어 손님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디지털 포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화 기반의 AI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하나더넥스트를 중심으로 시니어 손님의 금융은 물론 일상까지 함께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는 은퇴 설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생애 전반에 걸친 금융 솔루션과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누구나 ▲ARS ▲하나더넥스트 공식 홈페이지 ▲하나원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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