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에듀, 2027 수능 필승 로드맵 공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1 09:22:13
2월 기초부터 11월 컨디션까지
6·9월 모평 통해 객관적 위치 파악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장기적인 안목의 ‘전략적 로드맵’이 필요하다.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는 2월부터 11월 수능 당일까지 수험생이 놓치지 말아야 할 ‘시기별 필승 로드맵’을 정리했다고 21일 밝혔다.
 

▲ 수능 준비 로드맵 [사진=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로드맵에 따르면 2월은 학습 루틴 고정과 수능 기본기를 완성하는 기간이다. 겨울방학은 자신의 학습 상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절대적인 학습량을 확보해야 하는 시기다.

문제풀이보다는 개념과 기출을 통해 수능 기본기를 제대로 잡아야 한다. 기상·취침 시간과 과목별 공부 시간을 고정해 생활 루틴을 체화하고, 탐구 영역 공부를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목표 설정 시 ‘영어 단어 많이 외우기’ 식의 모호한 계획보다 ‘하루 50개 암기’와 같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3월에는 24일에 치러지는 서울시교육청 모의고사를 통해 학습 방향성을 점검해야 한다.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시험 운영 과정을 복기하며, 6월 모의평가까지의 전략을 수립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선택과목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이 시기에는 반드시 결정을 내리고 학습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특히 3월 성적이 수능 성적이라는 과도한 해석은 경계해야 한다.

4월과 5월에는 취약 영역을 보완하고 실전 리허설이 중요하다. 이 때는 내신 시험과 졸업사진 촬영 등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다.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 오답 분석과 취약 유형 정리를 통해 개념을 반복 체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5월 7일 경기도교육청 모의고사는 6월 모의평가 전 마지막 리허설로 활용해야 한다. 전반적인 시험 운영 전략을 세우고, 실제 시험처럼 실행해 보며 실전감각을 익혀야 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첫 모의평가가 시행되는 6월은 N수생의 합류로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시기다.

시험 후에는 철저한 복기를 통해 신유형과 출제경향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목표 대학 및 수시 지원 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 6월 모평 분석 결과는 9월 모평까지의 학습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자료가 된다.

여름방학인 7월과 8월은 무더위로 인해 학습 긴장감이 떨어지기 쉬워 각별한 체력 및 멘탈 관리가 요구된다. 1학기 기말고사는 학생부에 반영되는 마지막 시험인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7월 8일 인천시교육청 모의고사 이후에는 9월 모의평가에 대비해 모의고사 형식의 실전 연습 비중을 높이며, 학습의 몰입도를 유지해야 한다.

평가원 주관 마지막 모의평가가 시행되는 9월은 실질적인 ‘수능 리허설’ 시기다. 정시 지원 가능 라인을 고려해 수시 지원 전략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결정해야 한다.

특히 수시 원서 접수 전후로 심리적인 동요가 생겨, 수능 학습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낯선 문항에 대한 연습도 중요하지만 기존 학습 내용의 정리와 반복, 체화를 통해 안정적인 고정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10월 20일 서울시교육청 모의고사는 수능 전 치러지는 마지막 시험이다. 이때 성적에 대해 과도하게 불안해하거나 방심하는 것 모두 경계해야 한다.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기존 모의고사나 풀었던 문제들을 복기하며, ‘숨은 점수’를 찾아내고 지키는 공부가 핵심이다.

또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춘 문제 풀이 연습을 반복하며, 최상의 실전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11월은 수능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과 최종 마무리를 하는 시기다. 기상, 식사, 휴식 등 모든 생활 패턴을 수능 당일 루틴에 맞추어 유지해야 한다.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자신만의 ‘행동강령’을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훑어볼 요약 자료를 준비하며, 차분하게 시험을 대비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본격적인 입시 레이스에 들어선 수험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장기적인 안목의 ‘전략적 로드맵’”이라며 “수능은 시기별 주요 일정에 맞춰 학습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승패를 결정짓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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