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공연예술협회, ‘2026 시각 장애인 연주자 양성 D&LU 프로젝트’ 오디션 개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3 15:59:19
오디션부터 발표공연까지 4단계 전문 연주자 양성 체계 운영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장애인공연예술협회는 시각장애 예술인의 전문 연주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6 시각장애인 연주자 양성 D&LU(Discover & Level Up) 프로젝트’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 한국장애인공연예술협회 제공

D&LU 프로젝트는 ▲오디션 ▲맞춤형 레슨 지원 ▲집중 뮤직 아카데미 ▲최종 발표공연으로 이어지는 4단계 전문 양성 과정으로 운영된다. 단발성 지원을 넘어 체계적인 교육과 무대 경험을 통해 자립 가능한 전문 음악인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1단계 오디션은 자유곡 1곡으로 진행되며, 음악적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분야별 전문 강사진의 1:1 레슨과 이론·실기 교육이 제공된다. 3단계 ‘뮤직 아카데미’에서는 집중 훈련과 앙상블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 실전 역량을 강화한다. 4단계 최종 발표공연은 연간 교육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는 공식 무대로 마련된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지원 자격은 국내 거주 시각장애인으로 연령, 경력, 국적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피아노,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성악, 아카펠라 등 음악 전 분야다. 접수 기간은 3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실기 심사는 3월 12일 오후 2시 한신대학교 채플실에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D&LU 프로젝트는 잠재력 있는 시각장애 예술인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전문 연주자로 성장시키기 위한 플랫폼”이라며 “음악적 열정과 가능성을 가진 연주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디션 지원 방법 및 세부 사항은 한국장애인공연예술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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