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메리어트와 여수 경도 글로벌 5성호텔 개발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0 09:29:10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남 여수 경도에 호남권 최초로 글로벌 5성급 호텔 브랜드 JW 메리어트 호텔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JW메리어트는 19일 서울 반포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여수 경도 개발 부지 내 글로벌 5성 호텔 조성을 위한 위탁운영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 부회장, 미래에셋컨설팅 채창선 대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중국 제외) 총괄대표 라지브 메논(Rajeev Menon)이 참석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미래에셋그룹이 진행 중인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의 핵심 투자 프로젝트다. 미래에셋 그룹은 여수 경도 지역 총 65만 평 규모에 약 1조원을 투입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W 메리어트를 운영하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4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9800여 개 호텔을 운영 중인 글로벌 호텔 그룹이다. 국내에서도 39개 호텔을 운영하며 축적된 브랜드 파워와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랜드 도입을 통해 여수 경도는 남해안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호텔 및 관광 인프라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호텔은 총 261실 규모로 조성되며, 고급 레스토랑과 바, 컨벤션 및 연회 시설,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스파 등 글로벌 럭셔리 호텔에 요구되는 핵심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휴양 수요는 물론 기업 행사와 국제 이벤트 등 MICE 수요까지 아우르는 복합 호텔로 개발된다.

 

설계 및 디자인에는 글로벌 호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갖춘 전문 파트너가 참여한다. 건축 디자인은 두바이 원자빌(One Za'abeel)을 설계한 글로벌 건축사무소 니켄세케이(Nikken Sekkei)가 맡았으며, 실내 인테리어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리츠칼튼 홍콩 등 다수의 글로벌 럭셔리 호텔 프로젝트를 수행한 수 시임 테오(Su Seam Teo)가 담당한다.

 

또한, 호텔 인근에는 27홀 규모의 '세이지우드 여수 골프장'이 위치해 있어 국내외 골프 수요를 겨냥한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 도입을 통해 남해안 관광 인프라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는 사업"이라며 "단순한 호텔 개발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인 관광 자산 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복합 개발 프로젝트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중현 기자
윤중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정밀화학 유록스, 도로공사 배구단 2년 연속 후원…스포츠 마케팅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여자배구단과 2년 연속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화물차 운전자 등 고속도로 이용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이패스 배구단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2

유진이엔티, YTN 최대주주 승인 취소 제동…법원 판결까지 보류 요청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YTN 최대주주이자 방송사업을 하는 유진이엔티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에 최대주주 변경승인 취소 절차를 법원 항소심 판결 이후로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동일한 쟁점에 대한 법원 판단이 임박한 만큼 행정처분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다. 유진이엔티는 30일 방미통위에 공문을 보내 오는 11월 3일 예정된 청문을 포함한 변

3

영풍 석포제련소 앞 낙동강에 수달 출현…사계절 활동 포착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낙동강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이 사계절 내내 관찰되고 있다. 영풍은 수년간 이어진 수달 출현에 주목하며 폐수 무방류 시스템 구축 등 환경개선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7일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 3공장 앞 낙동강에서 수달 두 마리가 헤엄치며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30일 밝혔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