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적 권위 디자인 공모전 'IDEA'에서 금상 2개 등 총 45개상 수상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3 11:00:14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4'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2개, 입상(파이널리스트) 40개 등 총 45개의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 IDEA에서 금상을 수상한 갤럭시 AI UX.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해 제품 디자인과 더불어 인터랙션 디자인, 사회적 가치를 담은 지속가능한 디자인, 선행 콘셉트 디자인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수상한 점이 주목할 만 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산업 제품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패키징 등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IDEA 2024'에서는 '갤럭시 AI UX'와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Sustainable Design Identity for Home Appliances Accessories)'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AI UX'는 갤럭시 AI 기반으로 통화부터 메시지까지 실시간 통역 기능을 제공해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16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기능과 메시지의 번역부터 톤 변경까지 제공하는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다.

금상을 수상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은 소모품 색상에 따라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소모품 관리와 후처리 방식을 인지하도록 유도했다.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가전 제품의 필터는 몇 개월 단위로 교체해야 하는데, 소비자들이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 방법에 따라 회색(반영구), 녹색(재활용), 갈색(일반) 등 다른 색상을 적용해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은상을 수상한 '갤럭시 Z 플립5'는 커버스크린 경험을 향상시킨 폴더블폰으로, 새로운 '플렉스 힌지(Flex Hinge)'를 적용해 아름다움을 제공할 뿐 아니라 외부 충격을 분산시키는 균형 잡힌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동상은 야외활동에 특화된 독보적 기능을 탑재해 강력한 내구성으로 태블릿 사용 경험을 강화한 '갤럭시 탭 S9 시리즈',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내부 카메라를 통해 냉장고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인식해 자동으로 푸드 리스트를 업데이트해주는 'AI 비전 인사이드(AI Vision Inside)'가 수상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태문 사장은 "제품 본연의 가치에 충실하면서 AI 등 혁신적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접목한 디자인으로 고객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고객과 교감할 수 있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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