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푸디스트, 1분기 매출 2932억… 영업익 흑자 전환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09:34:52
위탁급식·급식식재 사업 호조… 대형 고객사 확보 성과
건강식 브랜드 ‘케어포유’ 안착… 신성장동력 확보 박차
“고객 중심 전략 주효”… 토탈 푸드 솔루션 기업 입지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사조그룹 계열 B2B 식자재 전문기업 사조푸디스트가 사명 변경 첫해부터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며 ‘토탈 푸드 솔루션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사조푸디스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93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흐름에 들어섰다. 최근 중동 사태와 고물가·고환율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 [사진=사조푸디스트]

 

사업 부문별로는 FS(위탁급식·컨세션) 부문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대형 급식 사업장 수주와 휴게소 운영 확대에 힘입어 매출 889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급식식재 부문 역시 전략 영업을 통한 영업망 확대와 중대형 고객사 확보 성과로 매출 807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9.0% 성장했다.

 

상품 부문에서는 건강식 브랜드 ‘케어포유’를 새롭게 론칭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건강식품 시장을 겨냥한 우유 2종이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고령화와 건강 중시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 맞춤형 제품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조푸디스트 관계자는 “지속되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객 중심 영업 전략과 사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1분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맞춤형 건강식 등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향후 FS 및 급식식재 부문의 전략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케어포유’ 라인업 확대 등 신규 성장동력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차별화된 사업 전략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혁신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조푸디스트는 지난 3월 3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의결해 4월 1일부터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공식 홈페이지와 서비스 플랫폼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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