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Z세대·글로벌 공략 가속…다국적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9 09:37:4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매일유업이 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국적 대학생 서포터즈를 출범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매일유업 임직원과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참석했다.

 

▲ [사진=매일유업]

 

이번 서포터즈는 Z세대의 감성과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미래 핵심 소비층인 10·20대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포터즈는 다국적 유학생 중심의 ‘글로벌 캠퍼스 크리에이터’와 AI 영상 제작 역량을 갖춘 ‘대학생 콘텐츠 크루’ 등 두 개 그룹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캠퍼스 크리에이터’는 중국, 베트남, 일본,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자의 모국어와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매일유업 제품을 체험하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SNS를 통해 해외 시장에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약 10주간 매주 미션을 수행하며, 겨울방학과 설 명절 등 시즌 이슈에 맞춘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대학생 콘텐츠 크루’는 지난해 9월 매일유업이 진행한 AI 영상 공모전 수상자들로 구성됐다. 검증된 영상 제작 역량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메디웰’, ‘오스트라라이프’ 등 영양식 제품과 설 명절 선물세트 등을 주제로 한 AI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Z세대는 디지털 환경과 AI 기술에 익숙하고 글로벌 시야를 갖춘 세대”라며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공감과 소통 중심의 SNS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세대가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JVM, 영업이익률 24.4%…북미 성장에 신사업 확장 속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제이브이엠이 올해 3분기 매출 성장률을 웃도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북미 지역에서 고마진 제품 출하가 확대된 데다 환율과 원가율 개선이 더해진 영향이다. 국내에서는 로봇팔 기반 자동조제 솔루션의 첫 고객사 도입을 마쳤고, 중국 현지 생산·판매도 시작하면서 사업 확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

2

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美허가 신청…46조원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해외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주요 시장 진입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

3

GC메디아이, 영업이익 전망 170억원으로 상향…수익성 개선 가시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메디아이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약 26% 높였다. 메디컬 인프라와 데이터·마케팅, 커머스 등 기존 사업의 실적 개선에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한 효과가 더해지면서다. 기존 사업의 수익구조를 정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진료 솔루션과 Medical OS 기반 신규 사업을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