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압류방지 'KB생계비계좌' 출시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09:40:24
전 금융기관 1인 1계좌 가입…최대 250만원까지 보호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국민은행은 생계 유지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50만원까지 보호하는 ‘KB생계비계좌’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B생계비계좌’는 지난 1일 일부 개정된 민사집행법 시행령에 맞춰 출시된 압류방지 전용 입출금 통장으로, 연령 제한 없이 개인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전 금융기관 1인 1계좌만 보유할 수 있으며, KB국민은행 영업점과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 [사진=KB국민은행]

이 계좌는 매월 최대 25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으며, 계좌 잔액 역시 최대 25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기존 압류방지 통장이 특정 수급금만 입금 가능했던 것과 달리, 자금 종류에 제한 없이 상품에서 정한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해당 계좌에 입금된 금액은 압류, 가압류, 상계 등으로부터 보호돼 채무조정 중이거나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최소한의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KB생계비계좌’ 이용 시 발생하는 ▲전자금융(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를 횟수 제한 없이 면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생계비계좌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 안전망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포용금융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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