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머신러닝팀, 인공지능 학술대회 AAAI서 연구 발표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09:46:43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자사 머신러닝팀 논문이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 ‘AAAI’의 데모트랙에 채택돼 성공적으로 시연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데모트랙은 이론 발표를 넘어 실제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며 기술의 실효성을 평가받는 트랙이다.

 

▲[사진=두나무]

 

올해로 40회를 맞은 AAAI는 전 세계 인공지능(AI) 연구자들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권위 있는 학회다.

 

박희수 두나무 머신러닝팀 연구원은 AAAI 데모트랙에서 ‘시장 반응형 이벤트 타임라인 요약: 가격 신호 통합을 통한 금융 뉴스 이해도 향상’ 논문을 발표하고, 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직접 시연했다.

 

해당 연구는 뉴스 데이터와 디지털자산 시세 차트의 변동 데이터를 결합해 시세 변화의 원인이 된 핵심 뉴스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실제 가격 변동에 영향을 준 핵심 뉴스를 식별하기 어렵고 가격 등락의 원인을 즉각 파악하기 힘들다는 한계가 있었다.

 

두나무는 이에 뉴스 피드로부터 디지털자산 관련 이벤트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가격 변동성이 높았던 시점에 변동성의 원인이 되는 이벤트만을 선별해 LLM이 해당 이벤트 및 이벤트를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을 요약해 차트와 함께 타임라인 형태로 시각화해 투자자가 차트 움직임의 배경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김대현 두나무 최고 데이터 책임자(CDO)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더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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