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홍콩지점 글로벌채권 5천만 달러 발행 성공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3 09:54:53
국외 독자 발행 첫 사례…글로벌 현지화 역량 인정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 홍콩지점은 미화 5000만 달러(한화 약 725억원) 규모의 글로벌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은 농협은행 국외영업점이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출국 자본시장에서 독자적으로 채권을 발행한 첫 사례다. 이는 농협은행의 글로벌 현지화 역량이 한층 강화됐음을 보여준다.
 

▲ NH농협은행 전경. [사진=NH농협은행]

이번 글로벌채권은 1년 만기 변동금리 조건으로 SOFR+42bp로 발행됐으며, 조달한 자금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해외 인프라 PF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협은행 전상욱 홍콩지점장은 “홍콩지점이 현지 자본시장에서 직접 투자자를 유치하며, 기존 본점 중심의 외화 조달 모델을 글로벌시장으로 다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홍콩지점은 농협은행 글로벌 자금의 허브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권 발행의 주관사는 프랑스 협동조합 은행인 크레디 아그리콜(Credit Agricol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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