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I 앰배서더 '카나나 429' 신규 모집…'AI전문가·크리에이터·대학생' 부문 신설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1-30 10:05:48
총 100명 발탁해 5개월 간 활동…백만원 상당 AI 서비스 사용 기회 제공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앰배서더 ‘KANANA(카나나) 429’를 신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올해부터는 AI 전문가, 크리에이터, 대학생 3개 부문으로 규모를 확대해 더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카카오의 AI를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KANANA 429는 카카오가 자사의 AI 기술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운영하는 앰배서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의 통합 AI 브랜드 ‘카나나’와 HTTP 응답 상태 코드인 ‘429 : Too many request’를 위트있게 해석한 것으로, AI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라는 의미다.

 

카카오는 지난해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신설한 바 있으며, KANANA 429로 선발된 20명이 지난 12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한 상시 소통 ▲월별 1회 오프라인 밋업 및 상시 소모임 ▲카카오의 신규 AI 서비스 사전 체험 및 의견 교류 ▲카카오 크루와의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으며 ▲앰배서더를 위해 제작된 특별한 스페셜 굿즈를 제공받기도 했다. 이 밖에 카카오 AI 서비스·모델·기술 리뷰 등을 포함하는 약 100여 개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활동을 마무리하며 카카오는 5인의 우수 앰배서더를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새롭게 모집하는 KANANA 429는 활동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5개월로 연장하고, AI전문가, 크리에이터, 대학생으로 3개의 부문을 신설해 각 부문에 맞춰 특화된 활동을 지원한다. AI전문가는 카카오의 AI 서비스와 모델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심층 리뷰를 작성하며, 크리에이터는 카카오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콘텐츠로 제작해 전파한다. 대학생은 캠퍼스 내외부 홍보대사 활동과 사용자 의견 청취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100명으로, 카카오는 선발된 앰배서더에게 백만 원 상당의 AI 서비스 사용 기회와 부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일정은 오는 2월 19일 정오까지로, 카카오의 AI 기술 관련 콘텐츠를 게재한 후 모집 페이지에서 URL을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이번 KANANA 429의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카카오는 오는 3월 4일 선발된 KANANA 429에게 카카오 공식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3월 13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첫 발대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해 첫 앰배서더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카카오의 AI 기술과 서비스를 함께 완성해 가고자 한다”며 “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기반으로 격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많은 지원자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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