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인수금융 신용평가 고도화…생산적 금융 지원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10:09:19
사업 성장성 중심 분석…구조조정·M&A 자금 적기 공급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은 기업 구조조정과 산업 재편 과정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인수금융 신용평가모형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용평가모형은 피인수 기업의 미래 현금창출능력과 사업 성장성을 중심으로 정밀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담보나 과거 실적에 치중했던 기존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이 높은 기업에 자본을 공급함으로써 정부의 생산적 금융 취지에 적극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 [사진=NH농협은행]

특히 이번 모형은 NH농협금융 모든 계열사가 동일하게 사용하는 '그룹 표준 모형'으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은행, 증권 등 계열사 간 인수금융 공동 주선시 동일한 평가 기준을 적용할 수 있어,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 양재영 부행장은 "이번에 자체개발한 신용평가 모형은 단순한 리스크 관리를 넘어, 자본이 기업과 산업 재편 현장으로 효과적으로 투입될 수 있게 하는 모형이다"며 "앞으로도 정밀한 신용평가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여 생산적 금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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