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마스터스 직관’ 골프투어 패키지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4 10:11:1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관광개발이 팀당 약 2억 원에 달하는 초고가 골프여행 상품을 다시 선보였다. 세계 최고 권위의 PGA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현장에서 관람하는 프리미엄 골프 투어다.

 

롯데관광개발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The Masters Tournament)’를 직관할 수 있는 골프 투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한국시간 기준 오는 4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 [사진=롯데관광개발]

 

해당 상품은 4월 9일 출발하는 7박 9일 일정으로, 인천에서 애틀랜타까지 대한항공 직항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한다. 가격은 1인당 4,890만 원(세금 포함)으로, 4인 기준 팀당 여행비는 약 2억 원에 달한다.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매년 4월 열리는 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서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왕중왕전’으로 불린다.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그린 재킷’은 1949년부터 이어져 온 상징적인 전통으로, 전 세계 골퍼들의 꿈의 무대로 꼽힌다.

 

마스터스는 일반 대회와 달리 관람객을 ‘패트론(Patron)’으로 칭하며, 입장권을 극히 제한적으로 판매해 관람이 어려운 대회로 유명하다. 이번 패키지 참가자는 공식 패트론 자격으로 3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4라운드) 등 이틀간 주요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대회 관람뿐 아니라 현지 명문 골프장에서의 라운드 일정도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샤토 엘란 골프클럽에서 1회, 세계 100대 골프 코스로 선정된 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 골프클럽에서 3회 등 총 4회에 걸쳐 18홀 라운드를 체험하게 된다.

 

숙박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쉐라톤 오거스타 호텔(3박)과 초특급 리조트인 리츠칼튼 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3박)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마스터스 토너먼트 상품은 팀당 2억 원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팀, 총 12명이 참여할 만큼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중심으로 한 하이엔드(HIGH&END)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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