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감사는 끝” 강원랜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감사시스템 도입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8 10:11:52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감사체계를 도입하며 감사 업무 전반의 혁신에 나섰다.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감사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오는 29일 안광복 상임감사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오픈식을 열고,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에 부합하는 지능형 감사 체계로의 전환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 강원랜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감사시스템 도입

이번 스마트 감사시스템의 핵심은 생성형 AI를 감사 전 과정에 전략적으로 배치한 점이다. 기존의 단순·반복적인 사후 감사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분석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는 예방 중심의 감사 체계를 구현했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은 ▲조사 및 분석 단계의 지능화 ▲감사 보고서 및 관련 문서의 자동 작성 ▲위험 요인의 선제적 탐지 등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감사 인력은 데이터 처리 부담을 줄이고, 보다 핵심적인 판단과 전략적 감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강원랜드 감사실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감사 업무 방식의 전면 재편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AI 기반 시스템 도입을 통해 감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은 물론 대내외 신뢰성까지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스마트 감사시스템 구축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공기업 감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라며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향후에도 AI 기반 감사 기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디지털 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스마트 경영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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