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포티넷 파운더스컵 우승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4 10:12:2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요넥스는 김효주 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김효주는 평균 273야드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기록하며 정확성과 공격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이는 이전 대회 대비 향상된 수치로,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약 12야드,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약 7야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김효주 프로 [사진=요넥스]

 

비거리 증가의 배경에는 장비 변화가 있었다. 김효주는 2025 시즌 카이자라이트 3X 샤프트로 교체한 이후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올해는 신규 4S 스펙을 적용하며 성과를 이어갔다.

 

요넥스 관계자는 “선수가 보다 안정적으로 힘을 실어 볼을 보낼 수 있도록 기존 대비 무게감을 보강한 스펙을 일본 본사에 요청해 제작했다”며 “하와이 전지훈련 테스트 이후 선수 만족도가 높아 실전에 바로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김효주 역시 “임팩트 시 볼이 더 묵직하게 맞는 느낌으로 비거리가 증가했다”며 “비거리 향상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서 경기 운영 전반의 자신감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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