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전 직원 대상 내부통제 조기 교육 실시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10:21:23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을 앞두고 전 직원 대상 내부통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련 교육을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조기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정기 교육이 아니라 발생 가능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내부통제 원칙을 조직문화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한 경영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사진=신한투자증권]

 

본부장·지점장을 대상으로 한 첫 교육은 지난 4일 진행됐으며, 이후 5일부터 1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5일간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 과정은 금융소비자보호, 컴플라이언스, 정보보안 등 주요 내부통제 항목을 실무·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종료 후 즉시 이해도 테스트를 실시해 결과를 개인 평가에 직접 반영하도록 했다. 형식적 이수 중심이 아니라 실제 업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점 운영의 통제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도 강화됐다. 정기 인사발령에 앞서 모든 지점장에게 업무 인수·인계서와 내부통제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인사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절차를 정비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 평가 항목을 임직원 인사평가 지표에 확대 반영하고 있다. 내부통제 미비 지점에 대해서는 지점 평가 감점 및 포상 제외 등 책임 기준을 강화했다. 실제로 올해 3분기까지 총 15개 지점이 내부통제 미흡을 이유로 포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교육 일정 조정은 내부통제를 조직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라며 “내부통제는 사후 대응보다 평소의 인식·실천이 중요하기 때문에 평가·보상 체계에도 이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중현 기자
윤중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JVM, 영업이익률 24.4%…북미 성장에 신사업 확장 속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제이브이엠이 올해 3분기 매출 성장률을 웃도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북미 지역에서 고마진 제품 출하가 확대된 데다 환율과 원가율 개선이 더해진 영향이다. 국내에서는 로봇팔 기반 자동조제 솔루션의 첫 고객사 도입을 마쳤고, 중국 현지 생산·판매도 시작하면서 사업 확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

2

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美허가 신청…46조원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해외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주요 시장 진입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

3

GC메디아이, 영업이익 전망 170억원으로 상향…수익성 개선 가시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메디아이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약 26% 높였다. 메디컬 인프라와 데이터·마케팅, 커머스 등 기존 사업의 실적 개선에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한 효과가 더해지면서다. 기존 사업의 수익구조를 정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진료 솔루션과 Medical OS 기반 신규 사업을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