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 2025서 벤더블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공개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1:00:12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LG전자가 CES 2025에서 세계 최고 해상도의 OLED 게이밍 모니터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CES 2025에서 공개하는 45형 울트라기어 모니터 2종(45GX990A·950A)은 기존 4K 해상도를 넘어 5K2K 해상도를 지원하는 최초의 OLED 게이밍 모니터다. 최신 게임에 적합한 21:9 화면비를 갖췄으며 화면 밝기도 최대 1,300니트에 이른다.

 

이 가운데 45GX990A 모델은 시청환경에 맞춰 평평한 화면을 900R 곡률로 구부릴 수 있다. 평평한 화면으로 일반 콘텐츠를 시청하다가, 레이싱 게임이나 1인칭 슈팅게임 등을 몰입해 즐길 때는 커브드 화면으로 바꿔가며 활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CES 2025 출품 예정 제품에 수여되는 ‘CES 혁신상’ 부문에서 최고상 포함 3관왕에 올랐다.

 

한편 45GX950A 모델에는 800R 곡률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게임을 즐길 때 게임 화면 외곽에 표시되는 미니맵 등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두 제품은 고주사율 모드와 고해상도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고주사율 모드는 빠른 화면 전환이 중요한 1인칭 슈팅게임을, 고해상도 모드는 시각 효과가 풍부한 게임이나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데 각각 유리하다.

 

모니터 하단의 전용 버튼을 눌러 고주사율/고해상도 모드 변경을 비롯, 화면비와 화면 크기 등도 손쉽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등 그래픽 기술들을 지원해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 콘텐츠를 끊김 없이 표현한다. VESA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400 인증으로 뛰어난 명암비도 공인 받았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게이밍 모니터 본연의 성능은 물론, webOS를 탑재해 PC에 연결하지 않고도 다양한 OTT 및 클라우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울트라기어 모니터도 함께 공개한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세계 최고 해상도를 갖춘 OLED 게이밍 모니터를 비롯한 울트라기어 신제품을 앞세워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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